초기 ~6주
갑자기 호흡이 달라지긴 하나
운동부족으로 알고 넘어가기 쉽다.
임신인줄 몰랐다…
7-12주
입덧의 시작. 후각이 예민해진다.
밥하는 냄새를 못 견뎌한다.
24시간 멀미하는 느낌!
가끔 똥배때문인지 방구인지 성장통인건지 배아픔.
소변 자주 마려움. 여행따윈 금지!
신랑은 햇반으로 밥먹은지 오래다…
신랑에게 많이 미안하다..
내가 먹다 남긴 음식 처리하랴..
맘 편히 못 먹고…
길에 음식냄새가 넘 난다. 한국이 이랬던가..
냄새가 힘들어서 코를 막고다님.
특정 음식향은 입덧을 더 자극시켜서 위장까지 울렁거리게 했고 몸은 갑자기 기운이 빠져버린다. 비위가 상하면 사람이 맥을 못쓴다해야하나?
그래서 집에 누워있어야 할정도라 어디를 돌아다니기 어렵다. 백화점에도 괜찮을 줄 아는데.. 아니라는 것!
거의 쿠팡이 ~ 날 살렸다! 장보러 나갈 수도 없음.
환기가 안되는 곳은 극혐!!! 음식을 포장해서 길에서 먹는게 나았음.
시원한 음식은 냄새가 덜 나서
그나마 먹을 수 있다. 폴라포 엄청 먹다가 색소맛인지 인공맛이 느껴져서 중단함.
양치덧 있음. 원인은 치약같은디.
치약을 바꿔볼껄… 리스테린/소금 가글 하기.
잇몸이 약해지니 양치할때 조심하기.
입덧으로 토하기 시작하면, 습관성 토로 바뀔까봐 토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함. 피해다니고 피함.
먹을 수 있는 것을 계속 찾으려고 애를 씀.
울 엄마가 나를 가졌을 때 입덧이 심해서 영양실조왔었고 막달까지 입덧했다해서 더욱 조심하려고 했다. 그나마 섭취가능한 것니 과일이었다 들음. 양가 어머님들의 입덧이 나타날 수 있어서 양가에 모두 확인해봄. 시어머님은 입덧시기 끝나고 비빔밥류, 수박을 자주 드셨다 하심.
이마: 뾰루지인지, 우둘투툴 한 느낌. 피지나오는 거?
두피도 건조해진 느낌. 그럼 비듬생기나?
입가 근처 로션을 발라도 튼다.
매일: 누룽지(오뚜기), 수박, 고추장멸치볶음, 소고기 구이류, 아스파라거스, 자일리톨껌
잠깐: 유부초밥, 스시, 꽈리고추멸치볶음,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감자, 시원한 메실차, 마늘쫑무침, 단호박,토마토, 상추, 미역국, 북어국, 콩나물냉국, 삶은계란, 자두, 미숫가루, 동태탕, 뼈해장국
당기는 음식은 없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찾은 게 있다. 오뚜기 누룽지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 볶음김치, 단무지, 김 …
15주-
차츰 입덧이 줄어드는 것 같으나
밥냄새는 아직 극혐.
손,발이 밤새자고 일어나면 많이 부어 있다.
출퇴근 운동화 신고 다뇼는디~
크록스로 바꿔 볼까한다.
뱃살 트는게 눈에 띄게 보인다.
부은 손,발: 림프절 맛사지,지압혈,다리올리기 등
부종의 원인이 저녁과식으로 판단되어 안 먹기로 함
김을 많이 먹기 시작.
삶은 계란이나 구운계란 먹음
과자 먹고 뭔가 안 좋아서 그만 먹어야겠음
찬물이 댕기는거 보니 철분 부족이라 철분제 먹음.
철분 부족하면 멀미와 수면장애 높아짐(철분약 못 먹는 사람 있음.)
유산균약은 매일 복용중.
비타민D는 잠깐 중단(여드름 등 몸에 영양소 과다 느껴짐. 하루 중단해보니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잠시 중단)
얼굴 피부가 건조해진다: 올리브영에서 마스크팩 사옴.
잠 들기 전에 마스크팩 하고 일어나니 이마 여드름도 들어갔다.
엔요, 우유, 멸치, 수박, 물, 플레인요거트, 과자(새우맛, 감자맛), 구운계란, 콩물,
소변때문에 3시간의 1번 정도 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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