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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기전 시간이 남아서 눈에 띄는 포스터를 보고 뭔 가게로 우리는 들어갔다. 가게안에 들어서자, 젊은 청년들이 친절하게 맛보라고 뭔가 하나씩 주시기에 의자에 앉아 맛을 보았습니다. 도톰하지만 떡크기의 쫀데기였다.
놀라운 맛이다!! 과거, 문방구에서 사먹었던 쫀데기보다 월등히 맛나다…
분명 불량식품이었는데 건강식 쫀드기가 되어 나타나다.
한줄기 쫘~악 찢어서 맛을 볼 수 있어서 소화에도 큰무리가 없는 간식임.
이거이거 목포 명물이 되겠어. 곧!!
느낌 팍팍~온다. 이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자기야, 이거 양가 부모님 드릴 수 있게 하나씩 사가자! 우리꺼도!!“
그렇게 우리는 구매결정을 내렸는데...어디선가 혜성처럼 등장하신 사장님?!
사장님은 더더더더더 친절하셨다. 그리고 사장님은 뭔가 자꾸 챙겨주셨다. 친정집만냥..
사장님이 옛맛 그대로 맛을 복원 하셨네!!
올라가면서 다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참을 수 없는 맛! 그래도 참아야만 했다.
더 즐거운 나날들을 위하여…
서울에 올라와서 신선할때 양가로 배달
동생에게도 한박스! 돌리고~
바쁘다 바빠
리얼,,,,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나?? 꽃화분이 중간중간 보이네.... 와우~ 선발대로 먹방하는 거 같아서 괜히 기분좋다~~
쫀데기 맛 복원 투표게시판이 있었으나, 옛맛 그대로이나 더더더 맛있었다!에 투표!!
쫀데기 포토박스로 사진찍으면 프린트된다. 한 장은 붙이고 한 장은 소장용으로 가져올 수 있게 최대 두장이 나옴.
집에 와서 10개짜리 언박싱 ㅋㅋㅋ... 이럴려고 참았지...
전자렌지20-30초, 찜기 5-10분
렌지보다는 확실히 찜기가 더 맛있긴 함! 단점이 찜기에서 쫀데기 향이 많이 사라지긴하나 그래도 미세하게 향이 남아있음. 수분끼 없이 찜기에서 찌면 될꺼 같긴한데... 연구하고 싶다...
아껴 먹을라면 냉동보관해두었다가 데워서 먹어도 So Gooooood~~~
서울 올라와서 먹었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드라능
담에 목포가면 이걸 좀 사와야겠음. 곡물 쫀드기!
택배도 있다함. 목포에서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더라능...
쫀데기 1973 cafe
위치: 전남 목포 무안동 6-6 , 1층 (영산로 74-1)
인스타: @jjondegi1973
영업시간: 11시-18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
모닝 쫀데기: 10시 반 입고
쫀데기 즐기는 방법
1. 아주 수분끼 있게 말랑말랑함을 원한다면, 찜기 5-10분
2. 복원 쫀데기 그대로의 말랑함을 원한다면, 전자레인지에서 20-30초
3. 살짝 구워서 드시길 원한다면, 후라이팬 20-30초 (당일용)
쫀데기 보관방법
1. 3일내 드실경우에는 상온보관 가능
2. 3일 지난 이후에 드실 경우에는 냉장보관
3. 언제 드실지 모를 경우에는 냉동보관
결로 뜯어 먹는 목포 쫀드기 복원사업을 사장님이 하신거였구만. 목포 쫀데기의 감동적인 순간은 영상을 참고.
목포 쫀드기 복원 단서: 밥통에 쪄 촉촉한 수분감, 쫀득쫀득한 떡과 빵의 중간 식감, 겹겹이 쌓여 두툼, 기본재료로 낸 약간 단맛, 유통기한은 단 하루(하루가 지나면 딱딱해짐), 청주의 쫀드기 공장 황박사님과 콜라보로 목포 쫀드기 복원 100%
목포에 메디컬투어차 방문.
나는 고흥사람. 신랑은 서울사람이라.
목포로 갈 일이 없는데..
이제 목포에 갈 일이 하나씩 늘어나는 느낌.
전에는 목포의 매력을 전혀 몰랐다.
메디컬투어만 하다가 올라온터라…
그런데 이번에 목포라는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니 매력이 보이더라는…
목포가 …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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