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는 우리의 일상적인 취미나 취향을 어떻게 하면 이모티콘이라는 생생한 결과물로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어떻게 이모티콘이 될 수 있을지, 수업을 따라가며 제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귀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의 강의제목은
2-7. 취미나 취향을 담은 이모티콘
이었습니다.
[수강 시작 인증샷]

[수강 종료 인증샷]

흔히 취향이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감각이고, 취미는 그 즐거움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구체적인 활동이라고 하죠. 가령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취향'이라면, 공연장을 직접 찾거나 악기를 배우는 정성은 '취미'가 되는 셈입니다. 이처럼 결이 고운 취향이 깊어져 자연스러운 취미로 이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됩니다.
돌이켜보면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은 늘 직장 생활이라는 긴장감의 연속이었습니다. 퇴근 후엔 쏟아지는 피로를 잠재우기 바빴고,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잠을 청하고, 짧은 개그 영상을 보며 소모적인 힐링으로 저녁 시간을 채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계기로 이제는 무채색이었던 일상에서 다시금 저만의 취미와 취향을 찾아가는 연습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ㅎㅎ 이모티콘이 취미가 되길~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이모티콘 제작의 컨셉이 이토록 세밀하게 분류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방대한 이론을 홀로 학습하고 연구하며 체계화했을 작가님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이 되어 존경스러운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저 '빠른 승인'만을 바라보며 시작한 공부였지만, 작가님의 가이드가 없었더라면 아마 저는 한참을 망설이다 도전조차 하지 못한 채 훗날 큰 후회를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구체적인 예시 자료를 통해 취미와 취향을 대화창 속 공감과 상황으로 연결하는 방법은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무엇에 진저리를 치는지 같은 사소한 순간들을 포착해 메모하고 관찰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제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변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습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제 안의 취미와 취향이 앞으로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하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스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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